RSS에 사실 별 관심도 없고, 남의 글을 읽어야 할 필요성도 몰랐고,
(정확히 말하면 내 나름의 전공분야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글이 보기 싫었다. 물론 나도 함부로 이야기 하고 있긴 하지만.)
그러다 이런저런 음악, 디자인, 웹, 정치 등등 많은 관심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를 알게 되면서, 하나하나 즐겨찾기로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어
나도 RSS리더를 써보자! 하고 처음 한RSS로 시작했다.
1. 한RSS
대중적인 리더이고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다.
워낙 큰 곳이라 그런지 넘쳐나는 정보와 사람들이 있다.
근데;; 너무 불편하다.
RSS관리가 '웹'에서 되니 어디서든 쓸 수 있다는 장점에 비해
매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나같은 사람은
컴퓨터 켜고 → 사파리나 파이어폭스 들어가서 → 로그인 하고 → 글 읽고
이것도 너무너무 귀찮고 불편했다.
하지만 가장 불편한건 화면안에 작은 글씨로 수도없이 나열된 엄청난 양의 글씨와 사용 인터페이스, 너무 충실하게 '글'에만 집중된 디자인도 한몫했다.
글 읽는 즐거움을 느끼기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진 못했다. (적어도 나에겐.)
2. Frunn리더
미투데이를 만든 더블트랙에서 내놓은 푸른리더.
오픈아이디 사용에다
웹표준전문가들이 만드신 사이트 답게 맥에서 정말 최적의 환경.
미투사람들의 블로그를 따로 등록 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등록되고
미투데이와의 연동, 예쁜 디자인과 간편해'보이는' 인터페이스 등등등. 많은 장점이 있었다.
근데 써도써도 왠지 모르게 적응하는데 좀 어려운 인터페이스와
이미 미투데이 친구들로 등록된 500여명의 사람들 블로그가 거의 모두 등록되어 있다 보니 볼 글, 안볼 글 등록하고 분류하는 인터페이스도 생각보다 복잡했고.
가장 쓰기 힘들었던건 새글 위주로 보여주다보니
실수로 다음글 눌러서 읽은 글 중 다시 보고 싶은 글로 돌아가는 기능이나
괜찮은 글에 별표를 못했는데 넘어가버려서 다시 되돌아가 표시 해두고 싶은 글 찾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려웠었지.(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내가 적응을 못해서 인가. ㅠㅠ
3. Mail 3.2
그래서 내 컴퓨터에서 기능에 적응 할 필요없이
즐겨찾기 추가하듯 쉽게쉽게 그냥 바로바로 볼 수 있는 리더가 없을까 하고
찾다보니 dock에 자리잡고 있는 기본응용프로그램, Mail이 생각났다.
아하! 이거다 싶어 내가 등록한 블로그들을 주소 하나하나 복사해서
다시 전부 등록,
게다가 기본프로그램으로 설정 해 놓으니 서핑하다
구독하고 싶다 싶은 RSS링크만 클릭하면 알아서 구독되고 난 분류만 하면 된다.
메일이랑 같이 쓰는 방식이라 마치 메일 보듯이 차곡차곡 글이 쌓이는것도 관리하기 편하고.
하지만!
영어블로그들은 멋지게 잘 보이는데
이글루스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등등
RSS로 보내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얘가 받아오는걸 바보처럼 받아오는지
한 블로그의 텍스트 인코딩이 오늘은 이래서 보였다가도 내일은 저래서 안보이기도 일쑤고
그림도 웬만한건 잘 안보이니 일일이 <추가 정보>를 눌러서 블로그에 직접 들어가 확인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Safari든 Firefox든 띄우고 탭찾아 들어가는 것 마저 귀찮았다.
뭐 하면서 잠깐잠깐 그 화면에서만 확인하면 정말 좋을텐데.
4. NetNewsWire
그리고 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 발견한 리더, NetNewsWire
꽤 유명한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10$의 도네이션을 원하긴 하지만 어쨌건 무료프로그램이다.
검색해보니 좋다고 좋다고 난리들이 아니시다!
그래서 바로 링크타고 들어가 설치하고 인터페이스를 보니
바로 내가 찾던 그 방식! 그 편리함.
OSX의 기본Mail과 거의 같은 방식의 인터페이스에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기본프로그램 설정도 가능하며 Mail과 마찬가지로 RSS링크를 누르면 바로바로 구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Mail과 정말 거의 똑같다;
중요한 글에 깃발꽂는거며 안읽은 표시, 모두 읽음표시 등등.
하지만 지금껏 Mail로 받아보면서 읽었던 한글로 씌여진 글들 중 인코딩을 내가 하나하나 손질해서 찾아봤어야 하는걸
정말 마법처럼 알아서 잘 보여준다.
게다가, 글에 들어있는 이미지들도 잘 뿌려주고.
Mail에서 폴더는 순서에 상관없이 알파벳 순으로 정렬되는게 불만이었는데
얘는 위치를 잡기가 애매해서 그렇지
폴더 순서도 내 맘대로 설정가능한데다 그게 싫다면 폴더 째 정렬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준다.
(근데 실수로 연습용 폴더 생성했다 지우는 방법을 몰라서 방치된 폴더가 두개 있다 -_-;)
게다가 별다섯개 주고 싶은 이 어플만의 장점!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어 글이 전체발행으로 안되어 있거나 플래시, 동영상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들어가서 봐야하는 경우
오른쪽에 나오는 내장브라우저(위장브라우저... 간브라우저... -_-; 즈질농담.)로 바로 열어서 볼 수도 있다! 아직 웬만한 사이트들중 제대로 못 뿌리는건 거의 못봤다! - 이거 정말 편하다!! 물론, 다른 브라우저로 여는 것도 설정가능한것은 당연! -
또, iTunes와 연동도 되고 podcast도 받아볼 수 있으며 iPhone이랑 싱크도 된다. 물론 우리나라엔 iPhone이 없으니 뭐 쓸일 있겠냐지만 혹시 모르지, iPod touch랑 연동될지.
1. 혹시나 나처럼 RSS구독삽질의 과정을 거치셨거나
2. 이도저도 다 귀찮고 한 화면에서 RSS며 남의 블로그 읽기며 다 해결하고 싶다거나
3. iPhone이 있으니 나도 요고 한번 써보셔야 겠다거나
4.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써보자는 마음 드시는 분껜
정말이지 완전 추천!
+ 근데 폴더 삭제는 당췌 어떻게 하는거지.
(정확히 말하면 내 나름의 전공분야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글이 보기 싫었다. 물론 나도 함부로 이야기 하고 있긴 하지만.)
그러다 이런저런 음악, 디자인, 웹, 정치 등등 많은 관심사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를 알게 되면서, 하나하나 즐겨찾기로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어
나도 RSS리더를 써보자! 하고 처음 한RSS로 시작했다.
1. 한RSS
대중적인 리더이고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다.
워낙 큰 곳이라 그런지 넘쳐나는 정보와 사람들이 있다.
근데;; 너무 불편하다.
RSS관리가 '웹'에서 되니 어디서든 쓸 수 있다는 장점에 비해
매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나같은 사람은
컴퓨터 켜고 → 사파리나 파이어폭스 들어가서 → 로그인 하고 → 글 읽고
이것도 너무너무 귀찮고 불편했다.
하지만 가장 불편한건 화면안에 작은 글씨로 수도없이 나열된 엄청난 양의 글씨와 사용 인터페이스, 너무 충실하게 '글'에만 집중된 디자인도 한몫했다.
글 읽는 즐거움을 느끼기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진 못했다. (적어도 나에겐.)
2. Frunn리더
미투데이를 만든 더블트랙에서 내놓은 푸른리더.
오픈아이디 사용에다
웹표준전문가들이 만드신 사이트 답게 맥에서 정말 최적의 환경.
미투사람들의 블로그를 따로 등록 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등록되고
미투데이와의 연동, 예쁜 디자인과 간편해'보이는' 인터페이스 등등등. 많은 장점이 있었다.
근데 써도써도 왠지 모르게 적응하는데 좀 어려운 인터페이스와
이미 미투데이 친구들로 등록된 500여명의 사람들 블로그가 거의 모두 등록되어 있다 보니 볼 글, 안볼 글 등록하고 분류하는 인터페이스도 생각보다 복잡했고.
가장 쓰기 힘들었던건 새글 위주로 보여주다보니
실수로 다음글 눌러서 읽은 글 중 다시 보고 싶은 글로 돌아가는 기능이나
괜찮은 글에 별표를 못했는데 넘어가버려서 다시 되돌아가 표시 해두고 싶은 글 찾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려웠었지.(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내가 적응을 못해서 인가. ㅠㅠ
3. Mail 3.2
그래서 내 컴퓨터에서 기능에 적응 할 필요없이
즐겨찾기 추가하듯 쉽게쉽게 그냥 바로바로 볼 수 있는 리더가 없을까 하고
찾다보니 dock에 자리잡고 있는 기본응용프로그램, Mail이 생각났다.
아하! 이거다 싶어 내가 등록한 블로그들을 주소 하나하나 복사해서
다시 전부 등록,
게다가 기본프로그램으로 설정 해 놓으니 서핑하다
구독하고 싶다 싶은 RSS링크만 클릭하면 알아서 구독되고 난 분류만 하면 된다.
메일이랑 같이 쓰는 방식이라 마치 메일 보듯이 차곡차곡 글이 쌓이는것도 관리하기 편하고.
하지만!
영어블로그들은 멋지게 잘 보이는데
이글루스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등등
RSS로 보내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얘가 받아오는걸 바보처럼 받아오는지
한 블로그의 텍스트 인코딩이 오늘은 이래서 보였다가도 내일은 저래서 안보이기도 일쑤고
그림도 웬만한건 잘 안보이니 일일이 <추가 정보>를 눌러서 블로그에 직접 들어가 확인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Safari든 Firefox든 띄우고 탭찾아 들어가는 것 마저 귀찮았다.
뭐 하면서 잠깐잠깐 그 화면에서만 확인하면 정말 좋을텐데.
4. NetNewsWire
그리고 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 발견한 리더, NetNewsWire
꽤 유명한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10$의 도네이션을 원하긴 하지만 어쨌건 무료프로그램이다.
검색해보니 좋다고 좋다고 난리들이 아니시다!
그래서 바로 링크타고 들어가 설치하고 인터페이스를 보니
바로 내가 찾던 그 방식! 그 편리함.
OSX의 기본Mail과 거의 같은 방식의 인터페이스에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기본프로그램 설정도 가능하며 Mail과 마찬가지로 RSS링크를 누르면 바로바로 구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Mail과 정말 거의 똑같다;
중요한 글에 깃발꽂는거며 안읽은 표시, 모두 읽음표시 등등.
하지만 지금껏 Mail로 받아보면서 읽었던 한글로 씌여진 글들 중 인코딩을 내가 하나하나 손질해서 찾아봤어야 하는걸
정말 마법처럼 알아서 잘 보여준다.
게다가, 글에 들어있는 이미지들도 잘 뿌려주고.
Mail에서 폴더는 순서에 상관없이 알파벳 순으로 정렬되는게 불만이었는데
얘는 위치를 잡기가 애매해서 그렇지
폴더 순서도 내 맘대로 설정가능한데다 그게 싫다면 폴더 째 정렬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준다.
(근데 실수로 연습용 폴더 생성했다 지우는 방법을 몰라서 방치된 폴더가 두개 있다 -_-;)
게다가 별다섯개 주고 싶은 이 어플만의 장점!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어 글이 전체발행으로 안되어 있거나 플래시, 동영상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들어가서 봐야하는 경우
오른쪽에 나오는 내장브라우저(위장브라우저... 간브라우저... -_-; 즈질농담.)로 바로 열어서 볼 수도 있다! 아직 웬만한 사이트들중 제대로 못 뿌리는건 거의 못봤다! - 이거 정말 편하다!! 물론, 다른 브라우저로 여는 것도 설정가능한것은 당연! -
또, iTunes와 연동도 되고 podcast도 받아볼 수 있으며 iPhone이랑 싱크도 된다. 물론 우리나라엔 iPhone이 없으니 뭐 쓸일 있겠냐지만 혹시 모르지, iPod touch랑 연동될지.
1. 혹시나 나처럼 RSS구독삽질의 과정을 거치셨거나
2. 이도저도 다 귀찮고 한 화면에서 RSS며 남의 블로그 읽기며 다 해결하고 싶다거나
3. iPhone이 있으니 나도 요고 한번 써보셔야 겠다거나
4.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써보자는 마음 드시는 분껜
정말이지 완전 추천!
+ 근데 폴더 삭제는 당췌 어떻게 하는거지.
저도 애플 메일과 모질라 썬더버드에 완전히 절망했습니다. 이글루스랑 티스토리를 제대로 못 읽어오는 쓰레기같은 리더를 달고 있더군요.
2008/02/17 16:49요즘엔 이글루스 마이페이지에 내장된 RSS리더를 애용중이지요 그래서...;;
아직도 잘 못읽는 블로그가 있긴하네요;
2008/02/17 17:05이글루스는 특히... ㅠ_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에요 지금까진.
헉... 블로그를 제대로 못읽는 리더기도 있군요.;;
2008/02/17 17:50저도 리더기 추천 트랙백으로 남깁니다.
댓글까지 쓸 수 있는 리더기에요.
네, 그러게요.
2008/02/19 13:47진정한 표준화는 어디서.
저같은 맥사용자는 어디다 발붙여야 하나요 ㅠㅠ
흠.. 저는 그냥 한RSS 쓰고 있어요. 파이어폭스 북마크 바 첫 번째가 그거라서...(...)
2008/02/18 11:15설치형 리더도 한 번 써 볼까요? :)
암튼 난 한RSS싫다니깐요.
2008/02/19 13:48설치형 리더가 킹왕짱!
전 구글리더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별로 없더라구요.
2008/02/19 23:06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나도 구글리더 쓰다가
2008/02/24 02:11맥에선 넷뉴스도 깔아서 쓰고 있당.
폴더 삭제는...그냥 delete키...하면 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