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자고 새벽 5시반에 일어나고 낮잠을 달게 잠깐 잤다.
재량활동 특별활동을 깔금하게 정리하고
통합교과와 국어를 보고
오늘은 교육사를 꼭 다잡고 끝내야지.
시험 끝나고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친구들을 만나고
틈에서 밤새도록 술을 먹은 다음에
새벽에 홍대 앞에서 택시타고 한강을 가서
강바람을 쐬면서 담배를 피고
토요일에는 성익이 수익이 손을 잡고 캐나다 문화원에 데려다주고
영어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사먹이고
봄이 되면 느려터진 베스파를 타고 이동네 저동네를 누비면서 건조한 바람 구경을 하고
카트에 쌓여있는 책을 주문해서 받아 읽고
하루종일 잠만자다가 늦게 일어나서 김치볶음밥을 엄청나게 해놓고
에릭 로메르의 오래된 누벨바그 영화를 밤새도록 보고
공부하고 싶던 경제학 원론 책들도 좀 사서 보고
진짜 생각만해도 신난다 ㅠㅠ
저도 덩달아 신나는군요.
2008/10/27 21:52그래그래 화이팅하자!!!!
2008/10/28 03:16